[좋은뉴스] 광주 '사랑의 가위손' 택시기사 선평식 씨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

광주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선평식 씨는 지난 1980년부터 올해로 37년째 이발봉사를 하고 있습니다.

어릴때 미용기술을 배운 전문가로, 서른살 때 택시 운전을 시작하면서부터 요양원과 복지관을 다니며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드리고 있다는데요.

영업택시를 몰 때는 일주일에 단 하루 쉬는 날마다 봉사를 가,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도 컸지만, 찾아갈 때마다 얼굴을 쓰다듬으며 반기는 어르신들 모습에 봉사활동을 멈출수 없었다고 합니다.

이제 개인택시를 몰며 한달에 3번씩 이발봉사를 한다는 선평식 씨. 봉사 후 아내가 수고했다며 차려주는 따뜻한 밥상이 가장 큰 상이자 행복으로, 이 따뜻한 행복을 앞으로 10년은 더 이어가고 싶다고 합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8153238449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